사진과 인문학/파미르 고원188 겨울나무 #1 겨울나무 #1 2020. 12. 28. 다 어디로 갔을까, 가버렸을까 #3 다 어디로 갔을까, 가버렸을까 #3 -비 그친 후, 자라섬 2020. 11. 27. 다 어디로 갔을까, 가버렸을까 #2 다 어디로 갔을까, 가버렸을까 #2 저마다의 모양과 빛깔로 말을 걸어오는, 저 뭉클함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드는 저 아득한 말들 . . . 많은 것들을 비워나가고 있다. 버리고 있다. 조금씩 여백이 보이기 시작한다. 2020. 11. 27. 다 어디로 갔을까, 가버렸을까 #1 2020. 11. 27. 메리 골드, 시간을 건너다 #2 메리 골드, 시간을 건너다 #2 2020. 11. 27. 메리 골드, 시간을 건너다 #1 메리 골드, 시간을 건너다 #1 이른 아침, 시간을 건너 저만치 가 있는 메리골드를 만났다. 비에 젖은 꽃들이 마지막 빛을 내며 무릎을 꿇게 했다. 사라지는 것들이 내는 그 무엇, 그 무엇을 알고 싶어서 깊이 숨을 들이켰다. 견딜 수 없을 만큼 후우욱 느껴지는 시든 꽃들의 비애, 환희, 연민, 망각. . . . . . -자라섬 2020. 11. 27. 나무의 마음을 읽다 #2 나무의 마음을 읽다 #2 2020. 10월 자작나무 숲에서 2020. 11. 21. 나무의 마음을 읽다 #1 나무의 마음을 읽다 #1 자작나무 숲에 들어 하늘만 우러러보았다면 자작나무 숲에 갔다고 말할 수 없는 일, 자작나무 숲에 들어 발 밑에서 물컹거리는 말을 들었다면 당신은 아주 조금이라도 자작나무의 마음을 볼 수 있었다고 2020. 10월 자작나무 숲에서 2020. 11. 21. 기이한 풍경 #5 기이한 풍경 #5 기이한 풍경 #5 문 밖의 풍경은 이렇듯 너무 아름답지, 너무 아름다워 눈이 멀지 그러나 문을 여는 순간 그것이 다는 아니라는 것, 너무 많은 것들을 품고 있거나, 아무것도 없거나 문을 열거나 열지 않거나 그것은, 당신의 선택 -오늘 낮, 휴대폰 풍경들 2020. 11. 18. 기이한 풍경 #4 기이한 풍경 #4 2020. 11. 18.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