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가 지나가고 또 한 사람이 산벚나무 아래 서서 버스를 기다렸다.
기다리면 꼭 오는 것들 중에 궁으로 가는 시내버스도 있다.
나는 언덕으로 올라가서 분홍빛 도로 위에 산벚나무 꽃을 얹어서 내 마음속 풍경화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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