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 |
숲은 우리에게 어떤 도움을 주나요?
선생님과 함께 숲의 고마움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 되세요.
숲은 자원의 창고입니다.
여러 가지 나무를 갖추어 심으면 봄에는 꽃을 보고, 여름에는 그늘에서 쉬고, 가을에는 열매를 먹는다. 또 재목과 살림살이를 다 나무에서 얻을 수 있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이 나무 심는 것을 소중히 여겼다. -산림경제-
이처럼 나무는 사람에게 여러 용도로 쓰였습니다.
옛날부터 건축재료, 가구재료, 토목재료 등으로 목재가 이용되고 종이를 만드는 원료가 되기도 합니다.
식용으로는 나무열매나 버섯, 산나물, 수액은 건강음료로, 약용으로는 나무껍질이나 잎, 뿌리 등이 주로 사용되었대요.
목재는 천연재료로서 실내장식, 장신구, 조형미술 재료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하고 있어요.
나무의 특수 성분인 정유, 유지, 수지, 탄닌 등을 이용하여 각종 도료와 염료 및 잉크의 원료, 향료 등으로 사용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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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거리1 : 버섯 재배대를 관찰해보세요. 참나무가 서로 마주보도록 기울여 쌓아놓은 게 보이세요? 표고버섯은 언제부터 사람들이 길러 먹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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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사람들의 피로를 씻어줍니다.
사람들은 더운 여름에 바다에 가기도 하지만 숲으로 가는 사람도 많아요. 왜 숲으로 갈까요?
아름다운 숲을 감상하고 맑은 공기를 쐬면서 건강을 회복하기 때문이래요. 숲 속에서 우리가 마시는 공기에는 산소가 풍부하고 나무가 발산하는 피톤치드나 계곡의 물가에 많이 있는 음이온들이 들어있어요.
이런 물질들은 실은 나무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은 천연물질인데 사람에게는 오히려 이롭답니다. 이를 마시며 숲 속을 거니는 것을 삼림욕이라고 합니다.
또한 숲은 예술적 감동을 주기도 해요. 문명 이전의 숲은 우리에게 경이를 불러일으켜 원시신앙의 존재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도 있고, 등산, 산악자전거 등을 즐기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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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거리2 : 산림지구에 들어가면 왜 시원할까요? 여름철 낮에 숲 속은 밖보다 4도 정도 낮고, 저녁에는 숲 속 기온의 숲 밖보다 1도 정도 높아 온도조절 기능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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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보호해요.
숲은 산소공장이고 공기정화기고 방음벽이면서 홍수를 조절할 수 있는 녹색댐이랍니다. 따라서 지구에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생태계랍니다.
숲은 거대한 산소공장이랍니다.
나무들은 공기중의 이산화탄소를 마시고 신선함을 주는 산소를 내뿜는 광합성 작용을 하기 때문이랍니다.
숲은 성능 좋은 공기정화기랍니다.
나무는 인체에 해로운 대기 중의 먼지, 아황산가스, 질소 산화물을 잎의 기공을 통하여 흡수하거나 잎 표면에 흡착시켜 공기를 정화시켜요.
숲은 방음벽이랍니다.
나무줄기나 가지, 잎 등으로 구성된 숲은 구멍이나 틈이 많으므로 방음판과 같은 효과가 있기 때문에 나뭇잎이 크고 많을수록 소리를 잘 흡수할 수 있대요.
숲은 녹색댐입니다.
또한 숲에는 항상 맑고 깨끗한 물이 언제나 일정하게 흐릅니다. 맑은 물은 나무와 흙이 숲에 내린 비와 눈을 깨끗이 여과시켜 주기 때문이고 물의 양이 일정한 것은 숲 속의 흙은 빗물을 가득 빨아들였다가 조금씩 흘러 보냅니다. 숲에 있는 흙은 언뜻 보기엔 단단해 보이지만 공기와 물, 무수한 생물들로 이루어져 있어 흙 알갱이 사이에는 많은 구멍이 있어서 스폰지처럼 물을 저장하였다가 천천히 지하로 흘려 보내줍니다.
이를 숲의 홍수조절효과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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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거리3 : 대기오염을 알 수 있는 들깨 식물은 대기오염물질의 종류와 농도에 따라 자라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것이 달라지고 잎의 색도 변하는 등 여러 가지 변화를 보여요. 이처럼 식물이 오염물질에 대하여 반응하는 특성을 이용하여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하는 방법이 지표종을 이용한 대기오몀측정방법입니다.
출처 / 무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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