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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 궁전
나호열 시인/철학 강의

철학의 이해 강의록 (합리론)(4)

by 丹野 2009. 2. 4.

 

 

 

 

 

철학의 이해 강의록 (합리론)(4)

 

 

철학의 이해 : Kant의 종합론

 

*합리론:지식의 원천을 이성의 사유에서만 찾기 때문에 그 지식은 선천적이며 따라서 필연적,보편타당적이다.그러나 경험과 관계가 없는 지식이므로 내용이 없고 공허하다

 

*경험론:지식의 원천이 감각적 경험에만 있으며 그 지식은 후천적이고 현실에 부합되므로 객관적이다.그러나 필연성이 없고 개연적이며 보편작이지 못하고 주관적.상대적이다.

 

*Kant :진리는 경험적이어서 내용도 있어야 하고 동시에 이성적이어서 필연적이고 보편타당성을 가져야 한다. 즉 진리는 실질적 진리이어야 한다.

 

*실질적 진리는 존재한다:자연과학과 수학

 

*인간의 인식능력

  1)감성: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아들이는 수동적인 수용능력

  2)오성: 감성이 받아들인 지각에 관해서 사유함.필연적 보편타당성 보장

  3)이성: 초감성적인인 것에 관한 사유

 

  * 감성과 오성의 기능이 결합되어 인식이 성립함.

 

  * 인간의 감성은 신적 감성처럼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낼 수 없다.그러므로 외부로부터 주어지는 質料가 필요하다.질료란 그 자신은 아무 것도 아니지만 장차 어떤 것으로도 될 수 있는,인식으로 만들어질 소재 즉 雜多이다. 잡다는 질서가 없고 정돈되어 있지 않다는 것,혼돈이다. 감성은 잡다한 질료에 질서를 주어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지식으로 만든다.이것이 능동적인 감성의 形式이다.

 

  * 감성의 형식은 선천적 a priori 즉 논리적으로 경험에 앞서며 경험에서 얻어질 수 없는 것이다.그러나 질료는 인간 감성에 외부로부터 주어지는 것이므로 후천적이고 경험적이다.

 

  * 직관:선천적 형식은 후천적으로 주어진 것에 능동적으로 관여하여 감성적 지식을 성립 한다.

 

  * 先驗的 형식:선천적이면서 동시에 경험적 지식을 가능케하는 것이다.인식형성상 경험과 무관하면서도 감각적인 질료에 관여하여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지식을 구성하는 기능이다.

 

  * 인간감성의 선험적 형식: 시간과 공간:어떤 지각도 시간과 공간의 제약하에 있다.

 

  * 직관은 시공을 초월한 보편타당한 지식이 아니다.

 

  * 오성: 자발적,능동적인 사유기능으로서 오성에 주어지는 질료는 감성에서 성립된 직관이다.이 직관은 감성에서와 같이 잡다하여 오성의 형식이 필요하다

 

  * 오성의 형식: 範疇 category:단일성,실재성,실체와 속성,원인과 결과

 

  * 인식의 대상은 대상의 인식이 이루어짐으로써 비로소 성립한다.

 

  * 대상이 외계에 객관적으로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은 인간 주관에 의해 구성되는 것이다.외부에서 들어오는 질료는 이것을 정리하는 인간의 주관형식에 따른다.

 

  * 物自體: 현상계에 자기자신을 현상으로서 나타내면서 스스로는 나타나지 않는 것,현상의 원인이 되는 것,질료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 理性: 물 자체는 인식될 수 없으므로 있다고 할 수 없지만 물 자체에 대해서 논의는 할 수 있다.질료가 감성에 주어져서 직관으로 정리된 것울 사유하는 것이 오성작용이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감성에 주어지지 않은 초감성적인 것에 관해서 사유하는 능력이 있는데 이것이 이성이다.

  

 * 이성의 二律背反  

     1) 세계는 시간,공간적으로 시초가 있다- 없다

     2) 세계에서의 모든 것은 단순한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니다

     3) 세계에는 자유가 있다- 없다

     4) 세계의 모든 것의 궁극적 원인으로서의 절대적 존재 즉 신이 있다- 없다

     * 이율배반: 서로 모순,대립하는 두 명제가 동시에 같은 원리를 가지고 주장되는 것

     *矛盾: 反對의 개념과 다르다(대의 반대는 소이지만 대의 모순은 대 아님이다)

  * 진리는 감성과 오성의 종합에서만 이루어지며 두 기능의 범위에서만 존재한다.

        

*이성적이 아니면서 인간에게 고유한 성질들:충동,본능,의지,생;비합리주의적 견해들

 


 * 생철학: 의지나 충동같이 비이성적이고 반 이성적인 운동,생성,변화가 참된 존재

    A.Schopenhauer 1788-1860: 생에의 의지(결핍의 상태를 채우고자하는 끝없는 노력)

    F.W.Nietsche 1844-1900:힘에의 의지

    H.Bergson 1859-1941:생동하는 대상을 추사적인 언어나 개념으로 파악한다는 것은 대상을 어떤 기호로 번역하는 것이다.대상의 속으로 들어가 직관 즉 대상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내부적인 것과 합일하는 정신적 공감,주객합일의 경지에 들어가야 한다.

   W.Dilthey 1833-1911:생은 충동적인 흐름이다.이 충동적인 흐름은 역사적이다.생의일반적 특징 1)구조연관:생은 아무리 분석해도 결코 단순요소로 환원될 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2)발전연관:충동은 정지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부단히 도약한다. 3)획득연관:이미 체험된 과거의 구조연관이 현재의 생에 살아 있어서 습관,전통,성격을 이루고 무의식으로 움직인다.

체험:생을 직접적으로 파악하는 활동-표현:내면에서 체험된 것을 외면화,객관화함- 이해:표현의 파악,즉 바같에 나타난 표현을 통해서 속에 있는 것을 인식하는 과정- 해석:지속적이고 고정적인 표현의 기술적 이해

 

 

*실용주의적 진리관

 1) 실용주의는 진위의 기준을 有用性에 둔다

 2) 탐구: 불확정적 상황 - 가설의 설정-추리-실험-확정된 상황 생은 탐구의 연속이다.  

 3) 지성: 이성이 추상적인 개념을 재료로 하여 보편타당적인 지식을 목표로 하여 초경험적이다. 그러나 지성은 경험속의 사고로서 경험이 부단히 제공하는 문제적 상황을 과거에 비추어 미래의 가능성을 예측하여 해결의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