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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 궁전
사진과 인문학/충만한 고요

여강에는 당신도 모르고 나도 모르는 섬이 있다 #1

by 丹野 2019. 11. 4.




신륵사


여강에는 당신도 모르고 나도 모르는 섬이 있다 #1



여강에는 당신도 모르고 나도 모르는 섬이 있다.


그 섬에는 붉은 발을 가진 새들이 몸을 내려놓고 젖은 깃을 말리고 있었다.


이따금 밀려오는 파문이 섬까지 닿았지만 끝내 오르지 못한 채 사라져 버리고

























           2019. 10. 31 시원문학 여주지역문학기행<파사성. 신륵사. 고달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