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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 궁전
이탈한 자가 문득/풍경 너머의 풍경

꽃가루로 세상을 그리다 / 꽃가루 작가 볼프강 라이프

by 丹野 2011. 12. 12.

 

 

 

 

꽃가루로 세상을 그리다!

 

 '꽃가루 작가 볼프강 라이프'

 

독일 출신의 대표적인 현대작가 볼프강 라이프(Wolfgang Laib,1950~).

 

 젊은 시절 의학을 전공했던 볼프강 라이프.

 

매스대신 꽃가루가 담긴 숟가락을 들고

 

 정적이고 신비스러운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볼프강 라이프는 인위적으로 가공되어진 재료가 아닌

 

꽃가루,쌀,등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소재를 통해

 

 자연과 공생하는 작품세계를 만들어 내었다.

 

 

 

 

 

 

민들레 꽃가루 채취해서...

 

 

 

 

 

 

 

 

 

꽃가루가 바람과 곤충을 통해

 

 삼라만상에 생명을 끊임없이 퍼트려 나가듯.

 

 

 

 

작가는 꽃가루를 통해

 

 자연과 생명의 위대함과 신비를 말하고 있는 걸까!

 

 

 

 

 

 

 

 

몽환적이고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꽃가루 작품.

 

 수백,수천 ..수억의 생명들이 꿈틀거리고 있다.

 

 

 

 

 

 

 

인간이 만들어 낸 문명의 틀 안에

 

 놓인 생명의 진원.

 

 

 

 

 

 

 

 

 

 

 

한 줌 꽃가루에

 

 우주의 모든 신비가 담겨있다.

 

 

 

 

 

 

쌀!!!

 

 밥이 하늘이다.

 

 

 

 

 

쌀 한 줌이 나오기 까지..

 

 땅과 하늘

 

농부의 땀(모심과 살림)

 

우리가 하루 세 끼 먹는 밥이 소중한 이유는!

 

 

 

 

 

쌀의 가치를 어떻게 금은보화와 비교할 수 있으리!

 

 

 

 -옮겨옴-

 

 

 

 

혜림아.

 

엄마가 좋아하는 꽃가루 작가

이름은 잊었었는데 다시 찾아보게 해주었네

 

꽃가루 작가 볼프강 라이프

동영상까지 보내주어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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