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밤(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거대한 모래폭풍이 도시를 강타해 항공기가 연착되는 등 지역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었다. 이날 길이가 80km에 달하는 시커먼 모래폭풍은 피식스 지역을 덮쳤으며 강한 바람으로 나무가 쓰러지는 바람에 수천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기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하붑(habub)이라 불리는 이 모래 폭풍은 사막 지형인 애리조나주에서 우기인 이맘 때 자주 발생한다. [피닉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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