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바람의 궁전
나호열 시인/詩

冬蘭 / 나호열

by 丹野 2011. 1. 31.

          

        冬蘭 / 나호열

         

         

        반쯤

        흰 살을 드러낸

        웃음의 뒷길을

        그믐달이 가고 있다

         

        음지로 뻗는 푸르름

        치아가 이쁜

        은장도

        하늘을 물고 있다

         

     

     

     

     

     

     


    '나호열 시인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문波紋   (0) 2011.02.01
    나호열 / 참 멀다  (0) 2011.02.01
    아름다운 사람  (0) 2011.01.23
    연꽃 詩   (0) 2011.01.17
    어떤 하루   (0) 2011.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