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인문학/자화상- 丹野11 프라하, 뼈의 노래 뼈의 노래 뼈의 노래 / 문정희 짧은 것도 빠른 것도 아니었어 저 산과 저 강이 여전히 저기 놓여 있잖아 그 무엇에도 진실로 운명을 걸어보지 못한 것이 슬플 뿐 나 아무것도 아니어도 좋아 냇물에 손이나 좀 담가보다 멈춰 섰던 일 맨발 벗고 풍덩 빠지지 못하고 불같은 소멸을 동경이나 .. 2011. 4. 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