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은멀고바람은가깝다/일본29 우에다 쇼지 사진미술관 초석 우에다 쇼지 사진미술관, 초석 2015. 6. 9. 마쓰에성 마쓰에성 2015. 6. 9. 낯설게 바라보다 낯설게 바라보다 2015. 6. 5. 울음의 바깥 # 001 울음의 바깥 # 001 울음은 둥글다, 한 번씩 심하게 꺾일 때마다 칼로 도려내듯 잘리는 울음은 사금파리같이 날카롭기도 하지만 꺼억꺽 목구멍을 타고 다시 내려간 울음은 깨금발을 딛고 눈물샘을 흔들기도 한다. 한참 울고 나면 한없이 고요해지는 울음은 적막의 방이다. 아주 오랫동안 해.. 2015. 5. 17. 여행자의 노래 여행자의 노래 대숲에 들어간 것처럼 바람소리가 들렸다. 넘어가지 못하는 철망 너머로 한 사람이 서 있었다. 그의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내 귓속으로 파고들었다. 아주 잠시동안의 마주침, 그것이 다였다. -돗토리 여행길에서 2015. 5. 9. 붉은 치마를 펼치다 붉은 치마를 펼치다 2015. 4. 17. 길을 떠나다 길을 떠나다 2015년 봄, 돗토리에서 2015. 4. 17. 꽃은 피어서 어디로 가나 꽃은 피어서 어디로 가나 2015. 4. 8. 바람의 출처 바람의 출처 2015. 4. 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