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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 궁전
사진과 인문학/파미르 고원

시월의 바다 #1

by 丹野 2022. 10. 24.









































'바다'라고 쓰고 물꽃으로 읽는다. '바다'라고 쓰고 바람꽃으로 읽는다.

이런 바다는 본 적이 없다. 모든 풍경은 단 한 번 뿐이라고 하지만
시월의 바다가 내어준 풍경은......








우리는 단지 오늘을 살뿐, 내일은 예측할 수 없는 아직 오지 않은 미래다.
모든 것이 다 멈추었다.
현관 밖으로 나갈 수 없는 나, 무엇이라도 해야 하는데
약을 먹고 잠을 자고, 또 약을 먹고 잠을 자고...
그래도 여전히 머리는 아프고 툭툭 기침이 나오고 또 나오고...

잘 이겨내자!
씩씩하게 이겨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