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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 궁전
사진과 인문학/충만한 고요

[통도사]색色으로 오는 봄!

by 丹野 2014. 3. 11.

 

 

[통도사]

색色으로 오는 봄!

 

 

 

 

 

 

 

 

 

 

 

 

  

 

 

 

 

 

 

 

 

 

 

 

 

 

 

 

 

 

 

 

 

 

 

 

 

 

어디에 가도 당신은 늘 그만큼의 자리에 서 계십니다.

꽃을 보려갔으나 흠씬 향기만 들이고 말았습니다.

 

몇백 년 동안 몸으로 피워 올린 몸꽃을 보고 말았기 때문이지요.

희디흰, 푸른 이끼꽃

서늘한 향기에 온몸이 저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