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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 궁전
나호열 시인/詩

[신간시집]당신에게 말 걸기 / 나호열

by 丹野 2007. 10. 22.

 

 

     [신간시집]당신에게 말 걸기   

           지은이-나호열

 

          펴낸곳-예총출판부

          http://www.yechong.or.kr

 

 

  

  

 

          당신에게 말 걸기 / 나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르는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출처- 알라딘   http://www.aladdin.co.kr

 

                     당신에게 말걸기 - 예총출판 시선집 1

                     나호열 (지은이) | 예총출판부






      나호열 - 1953년도에 충청남도 서천에서 출생하였다. 경희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월간문학]의 시부문 신인상을 수상하여 문단에 등단(1986년)하였으며, [시와시학]의 중견시인상을 수상(1991년)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시집 <담쟁이 덩굴은 무엇을 향하는가>, <망각은 하얗다>, <칼과 집>,

      <우리는 서로에게 슬픔의 나무이다>, <그리움의 저수지엔 물길이 없다>이 있고, 공동 시집 <집에 관한 명상 또는 길찾기>, <영혼까지 독도에 산골하고>가 있다. '미래시', '울림시', '강남시', '시우주문학회'의 동인으로 활동 중이며, '독도사랑협의회' 한국본부의 회장, [인터넷문학신문]의 발행인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경희대학교 사회교육원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제1부 당신에게 말 걸기

      봄, 마곡
      어느 여배우의 죽음
      칼에게 묻다
      7번 국도
      약력
      산을 오르다
      백지
      눈부신 햇살
      숲에서 기적소리를 들었다
      공에 대한 질문
      그리운 옛집
      추운 봄밤
      당신에 말 걸기
      산이 사람을 가르친다
      헌츠빌 가는 길
      나는 전생에 나무였다
      내 속에는 나무가 살고 있다
      먼 여행
      엘리베이터
      前生

      제2부 망월사를 오르다가 비를 만났다

      바람 센 날
      어린 노숙자
      시월의 장미
      그 밤나무
      지옥에서 천국으로
      그가 서 있다
      그렇다
      매화
      당신의 생일
      노을
      망월사를 오르다가 비를 만났다
      모기에게
      가시
      가인
      헌화가
      촛불을 켜려고
      말의 눈
      쉼터

      제3부 가까이 앉아서 이야기 하다


      발자국
      홀로인 것들
      뒷모습
      의자
      公山城에서
      그 신호등은 나를 서게 한다
      冬柏
      휴지, 그 넋두리
      목소리
      너의 눈, 8월
      그 섬
      인디고Indigo 책방
      모든 자물쇠는 숨통을 가지고 있다
      제비꽃이 보고 싶다
      길은 저 혼자 깊어간다
      가까이 앉아서 이야기 하다
      귀소
      春香
      Guest Room GS3


      제4부 또 다시 숲에 와서

      꽃, 사랑꽃들
      저기, 겨울이

      구부림에 대하여
      혼자만의 식사
      먼 훗날
      빨래
      사랑한다
      또 다시 숲에 와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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