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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 궁전
사진과 인문학/따뜻한 여정

서도역 / 어디에도 가닿지 못하는 어떤 말이 있다

by 丹野 2021. 9. 10.

 

 

 

 

 

 

 

 

 

 

어디에도 가닿지 못하는 어떤 말이 있다. 산자락에 내려앉는 검은 구름이 느닷없이

쏟아내는 소나기를 감당할 수 없어서 사선으로 밀어내는

바람 때문만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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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8. 08. 소나기 그친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