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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 궁전
사진과 인문학/가깝고도 먼 섬

오후 세시의 산책

by 丹野 2020. 6. 4.

 

 

 

 

 

 

 

 

 

 

 

 

 

 

 

 

 

 

 

오후 세시, 온통 눈부신 것들뿐이었다.

5개월 만에 카메라를 들고 조심조심 산책을 했다. 셔터를 누르기보다는 눈에 보이는 대상에 마음을 맞추었다. 일상적인 삶이 얼마나 눈부시고 아름다운지. . .

바람 부는 그 섬에서 나도 바람이 되어 함께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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