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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 궁전
사진과 인문학/가깝고도 먼 섬

새떼, 날아오르다

by 丹野 2020. 1. 22.




새떼, 날아오르다























교동도  2020년 1월



날아오르는 새떼를 보는 순간

그만 주저앉으며, 뛰어가며, 새들이 먼 곳에 내려앉을 때까지 막막하게 바라보며

내 속에 있는 달큰한  말이 나도 모르게 튀어나왔다.


새들아 안녕? 새들아 반갑다 고마워. 새들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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