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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 궁전
사진과 인문학/사막을 건너는, 새들

꿈꾸는 집

by 丹野 2017. 5. 22.





 

 

 

우리가 찾고 있는 것은, 우리가 꿈꾸는 것은

늘 멀리 있다고만 생각한다.

품고 있거나 옆에 가까이 두고도 그걸 눈치채지 못한다.

 


어느 하루 원두막에 앉아 있으니 새들이 날아들었다.

꿈꾸는 집을 만드는 새들의 날갯짓이 꽃처럼 피어났다.

여름 내내 새소리에 귀 익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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