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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 궁전
사진과 인문학/따뜻한 여정

잇다

by 丹野 2017. 11. 29.





잇다



익산 동고도리 석불입상 




 

익산 서고도리 석불입상




잇다

 

 

1년에 한 번 만난다는 익산 동고도리 석불입상과 서고도리 석불입상은 200여 미터 거리에 서로 마주 보고 서 있다.

그때는 1년에 한 번 만났을 것이다.

600여 년의 시간이 흘러간 만큼 간절한 마음도 함께 흘러갔을 것이다.


2017년 가을

동고도리 석불입상과 서고도리 석불입상, 이제는 영상통화를 하며 날마다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