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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 궁전
사막은멀고바람은가깝다/일본

흘러가다

by 丹野 2015. 12. 6.

 

 

 

 

흘러가다

 

물안개에 젖은 것들의 소리가 더 크게 들렸던

해질 무렵,  작은 나뭇가지의 흔들림이 폭포의 길을 열어주고 있었다

 

 

 

 

구마모토 고루우가 폭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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