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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 궁전
사진과 인문학/꽃살문의 꽃이 되다

청룡사 꽃살문

by 丹野 2011. 1. 22.

 

 

청룡사 꽃살문

- 행복하다

 

 

 

말을 하지 않아도 다 알 수 있다.

얼굴에 와닿는 그의 온기.

가만히 손 내밀어서 나의, 지문을 대어본다.

오래전 그대가 내려놓은 흔적이 내게로 전해진다.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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