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에 다시 연꽃을 보러 갔지만 이미 꽃은 지고 말아
사흘 동안 피어있는 연꽃은 없는 거라고 말을 하는 듯,
그제 봤던 연꽃은 다 지고 또 다른 꽃봉오리가 올라오고 있었다.
그 꽃의 안부가 궁금하여 갔던 길, 떨어진 꽃잎에 고이는 빗물이 꽃술을 물고 있었다.
오늘 본 연밥
이틀 전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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