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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 궁전
사진과 인문학/파미르 고원

빙하기

by 丹野 2017. 7. 13.




빙하기



























빙하기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 물에 비친 거품은 만년설이었다

.

.


시간을 짜 맞춘 희디흰 타일을 건너서 깨진 창문으로 인사도 없이 사라지는



-김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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