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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 궁전
사진과 인문학/나무와 꽃에 관한

시간을 거슬러 오르다

by 丹野 2015. 10. 17.

 

 

 

 

시간을 거슬러 오르다

 

 

 

 

 

 

 

 

 

 

 

 

 

 

 

 

 

 

 

 

 

 

 

 

 

 

 

우리가 시월의 호수 가운데로 걸어 들어갔을 때,  수양버드나무가 많이 흔들렸다.

가지 끝마다 망울망울거리는 빛구슬을 매달고 있었다.

눈이 멀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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