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바람의 궁전
사진과 인문학/가깝고도 먼 섬

인생

by 丹野 2015. 7. 13.

 

 

 

 

인생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다 함께 길을 걸었다.

모두 다 혼자였다.

바닷길을 찾는 한 여자를 바람 너머로 보았다.

 

 

다시 또 해 질 무렵 전곡항에서 

먼 산을 바라보던 그녀, 붉게 물들어 있었다.

 

그가 누구인지는 모르겠다.

당신이고 나이고 우리 모두였으니까.

 

 

 

 

 

4313

 

 

 

 

 

 

 

'사진과 인문학 > 가깝고도 먼 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접속-하늘 우물  (0) 2016.04.10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노래  (0) 2016.04.10
폐허에서 받아쓰다  (0) 2015.06.20
뒤로 물러서는 풍경들  (0) 2015.06.10
먼 시간의 기억  (0) 201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