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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 궁전
이탈한 자가 문득/풍경 너머의 풍경

귀룽 나무. 느티나무.회화나무

by 丹野 2009. 5. 11.

 

 

 

귀룽나무(구룡나무)

 

개벚꽃이라고 하며 이파리가 난 후에 꽃이 핀다.

가장 많이 꽃이 피는 나무이다.

버찌보다 큰 열매가 열리며 녹색이었다가 끝까지 검어진다.소주와 섞으면 브랜디가 된다.

꽃 피우는데 총력을 다해서 속이 비었고, 지친만큼 가을에 단풍이 빨리들고 잎이 빨리 떨어진다.

 

수목연구원들도 처음에는 잘 모르고 구룡나무 안에 황토흙을 채워넣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이제는 저렇게 비워놓는 것이 나무에게 더 좋은 것임을 알아서 황토흙을 채워넣지 않는다고 한다.

 

 

2009년 5월 창경궁

 

 

 

 

 

        

 

         

 

 

 

 

 

  

 

 

 

 

 

 

 

 

 

 

 

 

 

 

 

 

  회화나무와 느티나무

 

 

 

 

 

 

 

회화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