丹野 2020. 2. 8. 19:54







속도


겨울나무와 새떼를 기다리는 마음 안에 오롯이 들어가 있는

시리게 아름다운, 저 나무들


너무 빠르게 스쳐 지나가버리고


다시 이 나무를 불러놓고하염없이 바라본다.


2020년 교동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