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은멀고바람은가깝다/라오스
따뜻한 손 #1
丹野
2016. 5. 22. 17:32
따뜻한 손 #1
ㅡ닿을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스쳐서도 안되는 신성한
손을 내밀어 잡고 싶었지만 옷깃을 스쳐서도 안되는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해석할 수 없는 말이었지만 나는 그 말을 알아 들을 수 있었다.
눈빛이 너무나도 맑았던 라오스 스님들
아주 잠시 스쳤던 인연에 가슴이 싸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