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인문학/꽃살문의 꽃이 되다
청룡사 꽃살문
丹野
2011. 1. 22. 21:36
청룡사 꽃살문
- 행복하다
말을 하지 않아도 다 알 수 있다.
얼굴에 와닿는 그의 온기.
가만히 손 내밀어서 나의, 지문을 대어본다.
오래전 그대가 내려놓은 흔적이 내게로 전해진다.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