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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 궁전

나호열 시인/詩 창작 강의262

비유연습 / 나호열 시작법 제 10강 비유연습 나호열 비유연습 (1) 1. 비유 比喩 figure란 무엇인가? 어떤 대상의 모양, 성질, 특성, 상태 또는 추상적 의미나 관념 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그것과 유사한 다른 대상에 비교하여 표현하는 언어 방법이다. 즉 서로 다른 두 사물을 비교하는 방법으로 결합시켜서 구체적인 .. 2010. 12. 13.
시의 이미지성 / 나호열 시작법 제 9강 시의 이미지성 나호열 시의 이미지성(1) 1. 이미지의 정의 이미지는 직접적 신체적 지각이나 간접적 신체적 지각에 의해 일어난 감각이 마음속에 재생된 것을 말한다. 한때 지각 되었으나 현재는 지각되지 않는 어떤 것을 기억하려고 하는 경우나, 체험 상 무방향적 표류의 경우, 혹은 상.. 2010. 12. 13.
시의 언어에 대한 다양한 견해들 / 나호열 시작법 제 8강 시의 언어에 대한 다양한 견해들 나호열 시의 언어에 대한 다양한 견해들(1) <예문 시 1> 꽃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 2010. 12. 13.
좋은 표현과 나쁜 표현 / 나호열 시작법 제 7주 좋은 표현과 나쁜 표현 나호열 좋은 표현과 나쁜 표현(1) 1. 표현이란 무엇인가? 사전적 정의 의견이나 감정 따위를 드러내어 나타냄 정신적. 주체적인 대상을 예술로써 형상화함. 형상화된 것 문학비평용어사전 : 이상섭 동양 용어는 ‘겉으로 나타냄’ 서양용어는 ‘밖으로 내어 밀음. .. 2010. 12. 13.
시를 어떻게 쓸 것인가 / 천양희 시를 어떻게 쓸 것인가 천양희 시인 시를 쓸 때는 무엇을 쓸 것인가 보다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 시란 실재에 대한 결핍과 갈등에서 출발하지만 세계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발견, 체험과 상상력을 전제로 해서 ‘어떻게’ 쓸 것인가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2010. 12. 12.
시인에게 쓰는 편지 / 나호열 시인에게 쓰는 편지 나호열 (시인, 문화평론가) 꿈이 없는 사람은 생물학적으로는 살아 있으되 인간으로 살아 있다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본능에 의해 움직여지는 삶은 의식이 없는 까닭에 생리적 현상에 얽매여 있는 것이지요.반면에 꿈이 있다는 것은 현재의 불완전성과 결핍을 인정하는 것이므.. 2010. 12. 12.
감동 깊은 시, 어떻게 쓸 것인가? / 도종환 감동 깊은 시, 어떻게 쓸 것인가? 도종환(시인.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내 문학은 가난과 외로움에서 출발했다. 평화롭던 날들은 열 몇 살 전후해서 끝났다.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하여 고향을 뜨면서 우리 가족은 해체되었다. 나는 외가에 맡겨졌고 앞 못 보는 할아버지는 고모네 집에 고단한 육신을 .. 2010. 12. 12.
시를 어떻게 쓸 것인가 / 천양희 시를 어떻게 쓸 것인가 천양희 시인 시를 쓸 때는 무엇을 쓸 것인가 보다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 시란 실재에 대한 결핍과 갈등에서 출발하지만 세계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발견, 체험과 상상력을 전제로 해서 ‘어떻게’ 쓸 것인가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2010. 12. 6.
시와 이미지 / 심재휘 Clytemnestra 1974 시와 이미지 심 재 휘 (시인, 대진대 문창과 교수) 1. 심상(心象)으로 풀이되는 이미지(Image)는 리듬과 함께 시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이다. 시를 읽거나 혹은 쓸 때, 이 문학적 용어가 담당하는 역할이 얼마나 절대적인가는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안다. 그러나 또 이미지라는 말의 뜻을 막상 .. 2010. 12. 1.
시적 대상의 관찰과 활용 기법 / 나호열 시적 대상의 관찰과 활용 기법 나호열 생각한다는 것은 반드시 '~ 무엇에 대한' 생각이다. 말하자면 생각을 위한 재료가 수반된다는 것이다. 창작의 계기는 여러 경로를 가질 수 있을 터 인데 첫 째, 어떤 주제를 설정한 상태에서 그 주제를 잘 드러내고 표현할 수 있는 대상을 찾으려고 할 때이다. 이 .. 2010.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