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r a h a
春 香 / 나호열
목울대를 차고 오르는
이 초록빛 눈물을 어쩔 수 없다
말의 독이 가득 퍼진
침묵은 평생 읽어야할 편지
햇살처럼 새 한 마리
높은 산을 넘어 간다
'나호열 시인 >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움의 저수지엔 물길이 없다 / 나호열 (0) | 2009.09.08 |
---|---|
그리움의 저수지에는 물길이 없다 / 나호열 (0) | 2009.09.08 |
가을 시편 모음 / 나호열 (0) | 2009.08.26 |
노을 詩 몇 편 (0) | 2009.08.26 |
문득 길을 잃다 (0) | 2009.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