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호열 시인/詩 우리는 서로에게 슬픔의 나무이다.2 by 丹野 2008. 8. 8. p r a h a 우리는 서로에게 슬픔의 나무이다 2 / 나호열 그대 옆에 가만히 서 본다 보이지 않는…… 바람에 기대어 보면 그대는 없고 속 깊은 고목의 흔들림 가끔은 깨닫는다 가슴을 덥히지 못하는 누구의 허수아비인가 문득 떠나보는 사람들 그 넓은 바다 그 무덤, 그 기슭에서 반복되는 질문은 쓰디쓰게 되살아나고 죄 지은 듯 그대 옆에 서 본다 이제는 보이지 않는 내가 쓰러지기 위하여 1453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바람의 궁전 '나호열 시인 >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고단 가는 길 (0) 2008.08.24 낮달 (0) 2008.08.17 눅눅하다 (0) 2008.08.01 나의 노래 (0) 2008.07.26 길을 찾아서 (0) 2008.07.25 관련글 노고단 가는 길 낮달 눅눅하다 나의 노래